거창군 신원면(면장 구본호)은 9월 3일을 시작으로 일주일 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사랑과 나눔이 담긴 상품권, 라면,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본호 신원면장은 위문기간 동안 독거노인가구 2세대를 가정방문 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생활실태와 건강상태 등을 챙겼다.


 과정마을 한 할머니는 “아들이 3명 있어도 멀리 있고 경기가 좋지 않아 추석연휴에 자녀들이 오지 못한다고 해 혼자 외롭게 보내나 했는데, 이번 명절 첫손님으로 방문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품은 거창군, 경남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원면 새마을협의회를 통해 300만 원 상당의 위문물품을 기탁받아 마련됐으며, 복지도우미(마을이장), 신원면 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마을별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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