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녹색생활 실천의 첫걸음이며 환경사랑 일환으로 추진하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587세대에게 이달 말일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 시설에서 전기 등의 사용량 절감만큼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상품권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하는 전 국민 참여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2012년 하반기(2012.7.1∼12.31)분으로 총 587세대가 절감해 그 중 561세대에는 960만원 상당의 거창시장사랑 상품권이 지급되며, 그린카드를 소지한 26세대에는 44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이미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력부족으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전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 보전에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참여방법은 인터넷 신청(http://www.cpoint.or.kr)이나 읍면사무소에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린카드는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활용하여 에너지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 녹색생활 실천 시 정부, 지자체, 기업 등에서 포인트를 지급해 국민의 친환경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농협이나 경남은행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reencard.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그린카드만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