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 거창구치소 유치사업과 관련, '현재 장소냐, 이전하느냐'를 묻는 거창군 주민투표를 앞두고 10월 11일~12일 12개 읍면 1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사전주민투표 결과 22,61% 1만2,023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주민투표는 거창구치소 유치장소에 대해 ‘현재 장소 추진 찬성'과 '거창 내 이전 찬성’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본 투표에 앞서 11일~12일 오전 6시~오후 6시 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첫 날은 5,907명, 이튿날은 6,1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이는 현재 거소자 투표를 포함해 총 투표권자 수 5만3,186명 중 1만2,023명이 투표에 참여해 22.6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주민투표의 경우 주민투표법에 따라 투표율이 총 투표권자의 33.3%(1만7,729명) 이상이어야 개표할 수 있으며, 미달 시 개표않고 무효 처리된다.
높은 사전투표율로 볼 때 본 투표까지 감안하면 이번 선거는 총 투표율 33.3%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