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11월 5일 오후 거창스포츠파크일원에서 거창소방서 외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전예고 없이 요양병원 화재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각 부․반별 임무 수행 및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역할 분담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현장 상황판단회의 및 비상 경고 메시지 발령 ▲재난 상황별 언론브리핑 ▲재난 현장 수습 및 복구 등이다.


거창소방서장은“재난 발생 시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통합 지휘능력을 확고히 해야 한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떤 재난 현장에서도 최선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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