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통일문화축제’가 거창국제연극제 주무대인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에서 오는 27일~3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통일문화축제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최하고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가 주관해 매년 여름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중 거창 수승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28일 오후 1시부터 수승대 수상무대에서는 피서객들을 상대로 탈북예술단체인 현대아산의 평양예술단을 초청해 ‘내게로 부는 통일바람’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장고춤과 아코디온 연주 북한가요와 춤 등의 공연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또, 청소년 통일교실 등도 함께 열리며, 피서객들을 상대로 대국민 통일의식 고양을 위한 통일퍼즐, 3행시 짓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부스 참여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통일문화축제는 지난해에는 '소는 누가 키워'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KBS 인기 개그맨 박영진과 김영희씨를 초청해 통일개그 콘서트를 진행한바 있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최하고, 거창국제연극제육성진흥회와 그린산업가스(통영), 대창건설(거창)이 후원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