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월 27일 오후 2시 거창군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사업자 의무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관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와 신규인증 희망 농가로, 지난 15일 가조면에서 실시한 교육 수료자를 제외한 인증농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월부터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으로 친환경농산물(유기, 무농약) 인증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이번 교육은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필수교육으로, 인증기관인 ㈜우리농인증원에서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인증기준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한다.


 올해 인증 의무교육 미수료자는 2020년 개설되는 사이버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2020년 2〜4분기 개설되는 교육을 이수해 내년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신청 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김윤중 농업기술과장은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산물 인증 신청 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인증교육 지원은 물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