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3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물량이 경남도에서 배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올해 사업비는 43억5500만원으로, 주택개량 86동, 빈집정비 60동이 배정돼 지난해 사업량(주택개량 68동, 빈집정비 56동)에 비해주택개량은 20동, 빈집정비는 4동이 추가됐다.
주택개량사업은 신축 시 최대 융자금은 500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신축예정 부지의 기존주택 지붕재가 슬레이트일 경우 올해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철거를 환경부에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개량사업 86동에 대한 사업의 조기완료를 위해 6월 이내에 착수 가능한 주택에 우선 배정할 방침"이라며, 빈집 슬레이트 처리 시 등록업자가 처리토록 하는 등 사업의 조속한 착수와 행정절차 이행을 주문하면서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고 있다.
사업희망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개발담당에 2월 2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기타문의 사항은 거창군청 도시건축과(건축사업담당 박범석 ☏940-3602)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