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지난 12일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를 방문해 진로직업 체험을 했다.
한국 잡월드는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선택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소로 총 37개의 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직업세계관 4개 분야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조작하여 정보를 얻어내는 ‘세상의 숨은 일꾼’ 코너와, ‘4D 영상관’ 및 ‘어린이 체험관’은 학생들 대부분이 서로 앞다퉈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잡월드 직업체험에서 기상캐스터를 체험한 3학년 한 어린이는 “평소에 TV로만 보던 기상캐스터를 해 보니 기상캐스터가 더욱 더 되고 싶어졌고, 또 와서 체험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진로교육 연구학교로서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막연한 꿈을 구체화시켜 줌으로써 꿈의 실현 의지를 북돋워 주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린시절부터 진로를 탐색하고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