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이응록)은 11월~12월 까지 2개월 동안 동절기 취약계층 식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식사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3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성질환과 장애 등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건강취약계층에게 월2회 정기적으로 국, 밑반찬과 즉석밥을 제공한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혼자 밥을 차려먹는 게 번거로워 대충 해결했는데 따뜻한 식사를 집까지 가져다 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응록 남상면장은 “동절기에는 특히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의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많아지게 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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