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동초등학교(교장 정봉효)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존감을 높이며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5일~18일까지 본교 각 학급에서 ‘꿈 키움 상담 교실’을 운영중이다.
‘꿈 키움 상담 교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마중물 마음&경제 배움센터장, 경제 배움팀장, 마음 배움팀장, 마음공부 지도자를 비롯한 총 6명의 강사를 초빙했다.
강사들은 ‘자존감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제별 상담 학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2시간씩 진행됐으며, 1교시에는 ‘현재의 나 만나기’라는 주제로 마음 활짝 열기 게임, 현재의 마음 알아보기, 몸과 마음의 건강 공부, 내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 갖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에는 체험놀이, 닉 부이치치 영상 감상, 마음 그리기와 마음 나누기, 3단계 포옹 등의 활동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살펴봤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재미있는 게임과 활동을 통해 현재의 내 모습에 대해 다시 돌아보면서, 남에게 보이고 싶은 자랑스러운 모습뿐만 아니라 모든 모습이 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내 그대로의 모습을 더욱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