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종두)은 지난 16일 도농자매결연 기관인 통영시 정량동 김종식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부녀회 등 9명이 웅양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량동과 웅양면 간의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것으로, 면민들은 이들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했다.

 

통영시 정량동과 웅양면은 2010년 도농결연을 맺었으며,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사업 수행을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추진, 농어촌 일손 돕기 및 봉사활동, 재해․재난 복구지원, 각종행사 및 축제 상호 참관’ 등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두 면장은 간담회를 통해 동장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그동안 직원들과 부녀회 회원들의 안부를 물은 후, 2013년 웅양포도축제 개최 시 방문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특히, 정량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석정마을을 방문해 올해 포도 작황을 살피는 등 포도밭 6,611㎡를 견학했다.

 

정량동 부녀회는 2007년 석정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웅양포도 3,000 상자 이상씩 직거래를 통해 판매해 주고 있어 석정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웅양면은 정량동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면민들이 애써 지은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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