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강시규)은 지난 15일부터 각 마을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면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좌담회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지난 9일 취임한 강시규 면장의 ‘면민 감동행정 서비스’의 첫 걸음으로, 바쁜 농사철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작업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현장 좌담회에서 면장은 면민들과 관련이 있는 군정의 주요 정책과 면정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면민들 또한 농사의 어려움, 생활불편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면장이 일하는 작업장까지 찾아와 우리의 얘기에 귀 기울여 어려움을 들어주고 대화를 나눠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시규 가북면장은 “이번 현장 좌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분석해 면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즉각 해결책을 찾고, 면 자체적으로 해결이 힘든 사항에 대해서는 군청 및 관련기관에 협조를 구해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