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12월 20일 오전 원내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이사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도 하반기 사업 실적보고의 건, 2020년도 사업 및 예산 보고의 건, 2019년도 2차 사업운영 추경예산(안) 심의. 의결의 건, 향토사연구사 연구위원 위촉 및 해촉(안) 보고의 건, 거창문화원 사무국장 임명 동의의 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문화원 내년도 예산은 군비 3억9,075만원, 도비 775만원, 총 3억9,850만원으로 문화원 운영지원 1억6,200만원, 일반사업비 5,000만원, 향토사료 조사수집비 1,000만원, 특별사업비 1억7,650만원으로 편성돼 있다.
신임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과 관련, 현 백승용 사무국장의 정년퇴임으로 인해 지원자를 모집공고한 결과 6명이 접수, 5명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아들에 대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상준(55)씨를 최종 낙점하고 이날 임명동의안을 제출, 이사회로 부터 승인받았다.
이 씨는 삼보의원 사무장, 거창군테니스협회 이사,부협회장, 감사,거창라이온스클럽 총무와 재무 등을 지냈거나 맡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31일자로 퇴직하는 백승용 사무국장은 16년간 3대 째 원장을 보필하며 거창문화원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