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거창지역 협의회(회장 정현숙)는 12월 23일 보호관찰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김장김치를 담궈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 11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익명의 독지가가 보호관찰위원 거창지역 협의회에 성금 50만원을 기부하고, 정현숙 협의회 회장이 고춧가루 등을 제공하여 보호관찰위원들이 합심해서 담근 것이다.
정현숙 협의회장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 김경모 지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여 재범방지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