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재호)는 12월 22일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연탄배달봉사와 산타클로스 행복배달 사업을 통해 깜짝 선물을 주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폈다.


연탄배달봉사에서는 거창 50대 축구클럽(회장 류병은)에서 후원을 받아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축구클럽 회원들,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영수) 직원들이 공동으로 거창읍 관내의 저소득층 5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 산타클로스 행복배달 사업을 통해서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갖춰 입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가구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패딩조끼, 후리스)을 직접 전달,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활짝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손재호 위원장은 “오늘 전달한 사랑의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영수 읍장은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크리스마스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갖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도록 더 노력하는 거창읍이 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