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박종권)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순) 주관으로 지난 12월 20일 가조면 관내 소외계층100가구에 250kg의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코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떡국떡 쌀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장상영 씨의 쌀 200kg을 기부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정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이 준비한 작은 나눔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을 살뜰히 챙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권 가조면장은 “떡국떡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떡국떡을 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면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가조면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