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청년층 취업 장려로 구인난 해소 및 기업하기 좋은 거창을 조성키 위해 올해 근로자 애향장려금 지급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급 대상자는 근로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거창군 출신이거나 군내 학교를 졸업한 자로, 군내에 주소를 두고 군내 제조업체에 취업 후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만 29세 이하인 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근무하는 기업체 대표의 추천서, 재직증명서, 건강보험료 납입내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거창군 출신이 아닐 경우 관내 학교 졸업증명서를 갖춰 거창군청 경제과로 7월 22일~8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장기근무자, 소득이 낮은 순이며, 거창군 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20명을 선발, 1인당 1회에 한하여 50만원을 지급한다.
애향장려금을 지급받은 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거창군 홍보요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장려금을 지급받고 6개월 이내에 퇴사하거나 주소를 타 시군으로 이전한 경우,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지원받은 금액을 전액 환수 조치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애향장려금 지원으로 유능한 청년층의 대도시 유출을 차단하여 군내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 일자리담당(940-3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