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함양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남도 도지사기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 거창 가조초등학교 선수들이 출전해 큰 성과를 거둬 학교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이 대회에 농어촌 전원학교인 가조초등학교(교장 고수석)는 6명의 학생이 겨루기 대회에 참가했다.

 

결과는 전상현(6학년) 학생이 라이트헤비급에서 금메달을, 김재희(6학년) 학생이 페더급에서 은메달, 김다빈(6학년) 학생이 여자초등 라이트 웰터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준식·강미주(이상 5학년)·박건혁(4학년) 학생이 각각 8강에 진출했다.

 

지난 4월 열렸던 경남 초, 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김재희 학생은 금메달, 전상현 학생은 은메달, 김다빈 학생은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경상남도 도지사기 태권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상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체력과 화려한 발차기로 금메달을 획득해 모교와 거창군을 빛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