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박노해)은 지난 17일 각 마을과 기관단체를 주관으로 피서철을 맞아 생활주변 및 주요 하천·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각 마을별로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변과 도로변 등을 정리했으며, 오후에는 기관단체별로 담당구역을 나눠 7개 기관단체가 주요 피서지인 고견천·지산천·온천지구 일대의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했다.
박노해 면장은 “피서철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 모든 면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조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은 고견천 및 수포대 일대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여 휴가철 피서지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적기 수거ㆍ처리를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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