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학부모, 교직원, 학교회계직원 등 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경남교육 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8일은 오후 2시 거창문화원에서 고영진 경남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북부권(산청,함양,거창,합천)의 교직원, 학부모 250여명과 자리를 함께 해 경남교육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 교육공감토크는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새 정부 정책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교육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2014년도 교육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달 19일 창원에서 첫 토크를 시작으로 통영, 진주, 거창, 김해 등 5개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경남교육 공감 토크’는 고영진 교육감이 지난 5월 10일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교육현장을 찾아 직접 의견을 듣는 ‘현문즉답(현장의 물음에 즉시 답하다)’ 토크에 함께 참석해 경남교육청도 학교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토크 현장에서는 ‘꿈을 키우는 학교·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경남교육청, 지역교육청, 학교 현장 등이 해야 할 일과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현문즉답(현장에서 묻고 즉석에서 답하는 형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에서 시간 관계상 질의하지 못한 내용은 서면으로 제출받아 이메일로 성실히 답변하고 있다.
고영진 교육감은 “현장을 중시하는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2014년도 경남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편성을 위한 현장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현장토크를 마련했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현장 토크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위해 경남교육청, 지역교육청, 그리고 학교 현장의 역할을 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 공감 토크’ 동영상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초기화면/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