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유태정)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31일~2월 7일 까지 18개 마을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가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마을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경로당에 계신 마을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를 드리고, 2019년 기해년 주요 군정성과인 Y자형 출렁다리 준공 및 거창권 지역책임 의료기관 선정 등을 홍보한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 역사 유치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상반기에 추진 중인 가북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면우 곽종석선생 유허지 복원사업, 가북면지편찬 등에 대한 면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
기타, 2020년 가북면에서 추진중인 생산 활동이 가능한 젊은 귀농인구 유치, 대학진학생 고향주소 갖기 운동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 홍보와 농업관련 각종 지원사업, 각종 복지 지원 사업, 동절기 어르신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좌담회 첫날 참석한 전영시 용산마을 이장은 “면장님과 직원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마을 경로당 냉·난방 시설을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노력들이 있기에 따뜻한 가북 공동체가 실현 될 수 있다”며,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태정 가북면장은 “18개 마을이 모여 1개 가북면이라는 지역을 만들었고, 면민 한분 한분이 가북면 발전에 주춧돌이 된다”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은 중요성과 시급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면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