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교육부 요청 교과교실제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거창중학교(교장 오세창)는 ‘SMART 기기 활용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이라는 주제로 이달 15일~19일 까지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 향상으로 수업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실시했다.

 

15일은 서울 염광메디텍 고등학교 이호원 교사를 초빙해 스마트 교육과 전인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16일은 안골포초등학교 조민제 교사가 지리정보 활용 수업 사례를, 17일은 거창중학교 손천재 교사가 프레지의 이해와 활용에 대하여 강의했다.

 

18일은 마산 의신여자중학교 박성호 교사가 SMART한 학급 운영과 좋은 수업 만들기 연습으로 능동적인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연수 끝 날인 19일은 프레지를 이용한 수업자료 만들기 실습으로 배운 내용을 기초로 실제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단순히 ICT 기기 활용이 아닌 교육내용, 교육방법 및 평가, 교육환경 등의 변화를 가져오는 스마트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연수 후에는 강사와 교사의 대화 시간을 통해 ‘창의적이며 풍요로운 교실 만들기’ 및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교실 수업’,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 만들기’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세창 교장은 “내년에도 교사들의 수업기술력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교사들의 이러한 직무 연수는 교사의 수업 개선 동기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