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소규모 집단시설 37개소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강화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복지시설에 마스크와 살균제, 손 소독제를 배부했으며, 하루에 1회 이상 자체소독을 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월 부터는 주기적으로 요양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과, 10일부터는 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에 대해 매일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감염병 예방을 생활화하기 위해 요양원 9개소에 대해 주기적으로 보호자 면회와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에게는 퇴근 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길 당부했다.


또,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11개소에 대해서는 행복나눔과에서 공무원과 시설을 1:1로 지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각종 방역물품이나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고,  요양병원 3개소는 의사 야간대기, 주 1회 이상 소독, 신규 입원금지, 외래진료와 입원환자 분리 진료를 실시하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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