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공모에 거창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거창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은 거창전통시장 공용시설과 시장 내 개별점포 210여 개소에 노후전선 정비, LED조명 교체 등의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과 함께 올해 거창전통시장 스프링클러 및 헤드교체사업이 완료되면, 점포가 오밀조밀 밀집해 있어 한 번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변하는 전통시장의 환경적 요소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및 고객 안전에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은 “거창군에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장번영회에서도 화재안전 교육 등을 통해 화재안전수칙 습관화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창전통시장 지주입간판 교체사업, 청년몰 조성사업, 거창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