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두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창군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호국보훈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자라나는 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시키고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진주보훈지청(지청장 이형남)과 광복회울산경남북부연합지회(지회장 임부륙)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되는 이 대회는 나라사랑하는 길을 어려운 곳에서 찾지 않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방법을 초등학생 때부터 심어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박두립 교육장은 태극기를 그리는 몇 시간 동안 태극기를 자세히 살펴보고 그릴 내용을 고민하는 과정에서부터 나라사랑하는 마음의 싹을 틔운다며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과 우수 작품에 대한 전시회는 지난 22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는데 이홍기 군수가 참석해 직접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군수상)은 고제초 정성경, 거창초 송연홍 학생이 차지했으며, 남하초 배현준 등 6명이 교육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4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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