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종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몰려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제로화(ZERO)를 목표로 특별대책기간(7.16~8.15)을 설정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북상면은 사전대비 대응기간 중 상황관리체계 유지를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관리 전담반을 운영하고 주간과 주말 물놀이 순찰, 교통계도 등을 하고 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대한 경고표지판 및 안전시설(구조봉,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안전선과 부표 등)을 보수, 보강하는 등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또,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특별대책기간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인명피해 발생지역이나 발생 우려가 높은 관리지역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거창소방서 및 거창경찰서와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발생 위치를 몰라 신고시간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놀이 지역별 현재 위치를 표시현수막을 설치 상황 발생 시 구급대가 사고 발생위치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호 면장은 “휴가철 물놀이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와 지나친 자기 과신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물놀이 사고예방은 본인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위험한 장소에서 물놀이는 절대적으로 금지해 줄 것과 쓰레기 무단 투기금지 및 환경오염 방지 등 ‘기초 질서는 나부터’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