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김칠성)는 어린이들의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을 위해 4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실기시험도 치렀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26일 까지 어린이 자전거 안전 이론교육을 실시, 자전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그리고, 실기교육을 통해 현장에 적용하는 단계별 교육을 거친 후 실기시험을 치렀다.
실기시험은 거창 흥사단 주관, 거창군청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이론교육을 받은 총 361 명 중 103명이 응해 79 명이 합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과 실기시험은 이 학교 인성부에서 적극 추진해 이뤄낸 성과로, 거창군내 초등학교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것이어서 의미는 크다.
거창은 교육도시로 인지도가 높은데 빈해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 왔는데 이 학교가 자전거 안전교육과 실기시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전거 안전을 체계적으로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