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은 정부 사업비 1억300만원, 사업물량 1,730톤을 투입하여 북부농협 일대 농지에 토양 개량제 공동살포사업을 폈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북부농협에서 3월초 부터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벼 심기 전까지 공동살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무상으로 공급되고 있는 토양개량제가 무단 방치되지 않고 전량 살포될 수 있도록 공동살포단 운영을 적극 홍보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회장 및 농가와 소통하여 벼 도복을 예방하고 산성토양을 개량해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키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2019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시작되었고,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의 지력을 유지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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