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군농업회의소(회장 김제열)는 농업인교류센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거창기상대와 협력해 거창군 농민들은 위한 각종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교류센터와 협력으로 지난 7월 18일 거창관광호텔에서 농업인법률학교를 개최했다.
이 농업인 법률학교는 최근 농촌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농업의 규모화로 인해 외부인과의 접촉이 잦아지고 법적 분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법률 및 세무․회계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법률 분쟁을 예방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 회계사와 법무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원 및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교육을 진행하였고, 그동안 농업인 각자가 가지고 있던 법률 및 세무․회계에 대해 많은 궁금증과 답변 등이 오고 갔다.
또, 거창군농업회의소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하는 주민밀착형 마을만들기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고제면 원봉계마을, 웅양면 하성지구 하성초등학교 인근 마을 등 2개소를 지정하여 마을만들기 전문가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주민들과의 소통, 토론을 중심으로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해오고 있다.
전북 진안 등 선진지를 견학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며, 지난 7월 19일부터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선정된 2개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마을만들기 사업계획서를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중이다.
또, 농업회의소는 거창기상대와의 협력 사업으로는 지난 7월 24일 거창관광호텔에서 농업기상 강연회를 개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이인복박사를 초빙, 변화하는 기후에 대비한 작물재배를 주제로 열띤 강연회를 진행했으며, 농업회의소 회원, 귀농인, 거창군민들까지 참여해서 정보를 주고 받았다.
거창군농업회의소는 농민들을 위한 교육, 품목별 분과위원회회의, 농업기상정보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