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이응록)은 4월 22일 13개 사회단체에서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440만원을 거창군에 전달했다.


남상면에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이장자율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년회 등 13개 단체에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정창현 이장자율회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응록 남상면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군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해 재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상면에서는 각 경로당, 버스정류장, 각 기관,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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