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은 4월 22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11개 사회단체가 모금한 790만원의 성금을 거창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웅양면 이장자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11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마련했다.


김주성 이장자율회 회장은 “웅양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지역사회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희망을 잃지 말고 같이 극복하자는 의미로 십시일반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임형 웅양면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웅양면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가 예전처럼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직원과 면민이 합심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극복의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웅양초등학교 총동문회, 하성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성금기탁을 시작으로 하성단노을 생활문화센터, 노인회분회장 등 현재까지 1,300여만 원 상당의 성금이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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