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자체일자리, 숲 가꾸기 사업 4개 분야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목표량 달성을 위한 복무교육을 했다.

이날 복무교육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여름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65세 전후의 고령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공공일자리사업도 도로와 하천변, 산악지대 등 열악한 작업환경속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마련됐다.

 

이홍기 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주변환경 및 공원을 가꾸고, 산림 숲을 조성해 군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해주고 있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공공일자리사업은 군민들을 위한 보람된 일로,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목표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인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겪지 않도록 농번기 공공일자리사업 잠정 중단과, 상시고용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며 적극 동참을 부탁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백현구 강사는 작업중에 발생될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하여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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