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월 12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지원센터에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실무협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박수자 의원을 포함한 군의원 5명(신재화 의원, 이재운 의원, 표주숙 의원, 권순모 의원), 농업기술센터 행복농촌과장, 대구대학교 김홍 단장,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등 관계자 24명이 참여했으며, 군과 대구한의대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기린도전학기제, 지역특산물 R&D, 지역 문화교류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또, 올해 1월 20일 거창군-대구한의대 협약 체결에 따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진행 방향에 대해 토의했으며, 주요 내용에는 △2020년 대구한의대학교 재학생의 기린도전학기제 운영 방향, △지역특산물 R&D 선정 기준, △문화·관광을 연계한 사업 추진 시기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현수 행복농촌과장은 “기린도전학기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교육과 농업체험이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거주여건 환경 개선, 귀농 정보제공, 가공창업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우리군 지역특산물 R&D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5월 22일 까지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 홈페이지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 지원사업’(http://lincplus.dhu.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LINC+사업단(☎055-819-7837~7840)으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