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도서관(관장 배향숙)은 지난 24일~2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태도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상상엔진 달고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26일부터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와 독서축제의 결합으로 연극과 관련한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컨테츠인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과정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독서교실의 마지막 날인 26일은 3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준비한 연극을 부모님이 참석한 자리에서 뽐내기 쇼를 펼쳤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진지한 독서모임이 아닌 연극을 통해서 책과 도서관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하여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이번 여름방학은 책과 연극의 매력에 푹 빠져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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