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대성일고등학교(교장 박종성)는 국제교류를 위해 지난 20일과 23일 1,2차에 걸쳐 중국과 일본을 방문했다.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번 국제교류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나눠 실시하던 것을 양 학교의 사정으로 여름방학 중에 함께 실시하게 됐다.

 

대성일고교는 지난 2011년 2월, 필리핀의 SDSC(St. Dominic Savio College)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일본은 오사카 히라노고등학교, 중국은 상해한국학교를 상호 방문 형식으로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중국교류단(단장 교장)은 25명(지도교사5명, 학생 20명)으로 구성하여 7월 20일~23일 까지 상해를 방문, 상해한국학교 방문 및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빠르게 변모하는 중국의 모습을 직접 보며 안목을 넓혀가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일본교류단(단장 교감)은 29명(지도교사 5명, 학생 24명)으로 구성해 7월 23일~27일 까지 진행됐는데, 3년 전부터 일본 오사카 히라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서도와 다도체험을 하는 등 일본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는 기회를 가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6명으로 구성된 히라노고등학교의 한국방문단(단장 오또나시 교감)은 지난해 이어 답방 형식으로 8월 20일 본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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