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31일 구조대원과 화재진압대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소재의 판타블아파트에서 대규모 정전사태 대비 승강기 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전시설 일부 가동 중단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고 여름철 전력 성수기 도래에 따른 '블랙아웃' 발생 대비하여 추진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승강기 구조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 기종별 승강기 사고 구출, 승강기 비상 정지 시 응급조치요령 등 승강기 갇힘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교육훈련이 진행됐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현장실습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여 소방공무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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