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는 최근 (사)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경기 안성)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표준올림피아드’에서 2학년 조민규, 이영재, 허규빈 군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부산교육대학교 발명교사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제3회 생활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2학년 서보강 군이 대회에 참가해 ‘알약형 치약’이라는 발명아이디어를 가지고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국 과학 관련 경시대회 입상을 비롯, 최근 본교 배성률 군이 영재학교인 대구 과학 고등학교에 합격한데다, 경남도교육청 주최 경남 수학과학 경시대회 등에 입상한 것은 그 동안 농어촌지역 과학교육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로서, 앞으로도 과학의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과학수업과 과학동아리 활동 프로그램개발 등 차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입상자들을 지도한 김성원 교사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 부터 결성한 과학동아리 ‘테슬라 바이러스’를 통해 방과 후와 방학 중에 학생들과 구슬땀을 흘린 결과물이며, 특히 학생들에게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수준 높은 유관기관의 강사를 초빙하여 과학도로서의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은 것이 큰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