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회장 성차영)은 가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산 오미자 생산 판매를 앞두고 자재구매 및 수매방법 등 영농조합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성차영 회장은 “가북오미자영농조합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량 수매 및 오미자청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님들도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 및 납품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북면 오미자가 지역 명품 특산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 오미자는 9월 초 부터 수확을 시작해 1개월 정도 생산될 예정이며, 해발 500m 이상에서 재배하고 있어 향기와 약성이 뛰어나 청정 자연을 담은 최고의 맛을 선사할 채비를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