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관장 은산스님)는 지난달 29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의 지원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돕기 후원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4월 서울조계사를 비롯해 많은 사찰에서 ‘난치병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 모금행사’를 실시, 그 모금액 중 300만원을 난치병을 앓고 있는 거창군 권 모 군에게 지정 후원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은산스님은 “우리복지관 운영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권 모 군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군의 부모는 “생각지도 못한 은혜에 감사드린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많이 힘들겠지만 이처럼 우리를 지켜보는 이들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잘 키워 보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거창군삶의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해인사지부에서 거창군으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노인, 여성, 장애인 복지관으로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통합형 복지관이자 하루 평균 500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거창지역 대표 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