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유태정)은 제40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도지사 표창 대상자 안미영 씨에 대한 유공 표창장을 거창읍장이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은 유병호 거창군지체장애인협회장이 참석해 표창 대상자 안미영 씨를 축하했다.


안 씨는 2017년 거창읍 지체장애인분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장애인 및 주민의 단합을 이끌며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장애인복지 증진에 큰 공헌했다.


또, 거창군지체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 주차단속 요원으로 활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과태료 부과기준과 단속기준에 대한 안내를 통해 부당하게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도록 계도하는 데 앞장섰으며, 연말연시에는 이웃돕기 성금과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분회장으로서 장애인복지발전에 열과 성을 다해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