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완수대마을에서 8월 13일 실종됐던 80대 할머니가 3일만인 15일 오전 마을 인근 하천에서 숨진 체 발견됐다.
거창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쯤 주상면 완수대 마을에 사는 임 모(80) 할머니가 평소 자신이 허리에 차고 다니는 전대를 남편에게 주고 집을 나간 후 귀가치 않아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
이에, 경찰과 공무원, 군부대 장병 등 180여명이 수색에 나선 결과 실종 사흘만인 15일 오전 10시 30분께 마을에서 4km 떨어진 하천에서 숨진체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