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군민들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 거창군민은 버스 1대에 35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개인적으로 참석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파악하고 있고, 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있으며 익명검사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35명 중 신원이 파악된 31명에 대해 27명이 검사를 해 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 의뢰 중이다.
또,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미검사자 4명에 대해서는 참석 관계자를 통해 신원을 파악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리고 참석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완료한 후 ‘음성’이라도 유증상자는 15일 부터 14일간 자가격리하고,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1일 1회 이상 건강 안부를 묻는 능동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일부 SNS를 통해 45명이 참석했다고 알려졌으나 확인결과 35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최고 개인방역 생활 수칙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마스크 쓰기 생활화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수칙 등 개인 ▲30초 손 씻기와 기침은 옷소매를 이용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핵심 수칙을 꼭 기억하고 실천하기 등을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고 전국으로 확산 조짐이 있어, 우리 군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나에게는 절대 감염이 되지 않는다는 순간적인 안이함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생 활 속 거 리 두 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