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는 8월 19일 오후 거창군의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 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 동승체험에 참여한 신재화 군의원과 소방차량 12대, 소방공무원 등 46명이 참여해 상습정체구간 중심으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거창소방서에서 출발해 대동로터리를 지나 북부사거리, 법원사거리를 거쳐 거창시장일대를 중심으로 진행 후 종료됐다.
또, 불법 주정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병행 추진, 일반 군민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승체험에 참여한 신재화 군의원은 “직접 소방차량에 동승해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해보니 소방차 출동 시의 애로사항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재난 현장 골든타임확보를 위해 1분 1초가 소중한 만큼 군민 모두가 양보운전에 적극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서석기 서장은 “소방차 출동 시 길을 비켜주는 군민들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