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이응록)은 지역의 역사․인물․문화․지리․산업 등을 총망라해 기록하는 ‘남상면지’를 2021년 하반기 목표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에, 8월 26일 자로 ‘남상면지 편찬위원회’ 위원을 위촉․구성함으로써 지역 향토사를 집대성하고 지역 정체성 확인 및 애향심을 고취하는 남상면지 편찬사업의 막을 열었다.
 

그동안 ‘남상면지 편찬위원 선정위원회’를 통해 위원회 구성에 대해 심사숙고한 결과 위원장 이상영(사진. 전 초등학교 교장)을 포함한 74명의 위원으로 구성했고, 이날 위촉식 및 창립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소됐다.


이상영 위원장은 “남상면의 역사와 선조들의 발자취가 담긴 면지편찬은 남상면을 위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응록 남상면장은 “후대에 남겨질 소중한 자산인 만큼 마을별 특성과 정체성을 살려 면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면지편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남상면지 편찬위원회’는 남상면 복지회관센터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2021년 발간을 목표로 면지 작성에 돌입하게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