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수용)은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봉우)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방안과 특화사업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합모임 사업계획을 대면을 최소화하거나 안전한 비대면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회의 결과 아림1004운동 후원금을 지원받아 난방이 취약한 가구와 소외계층에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는 ‘함께하는 겨울맞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부터 추진되는 마을주민 참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마을복지계획’ 수립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주민주도형 마을복지를 실현할 방안을 모색했다.


전봉우 민간위원장은 “마을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복지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솔선하고 중심이 되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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