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연철, 김득환)는 8월 31일 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마을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가을농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추진을 위해 배추 모종 심기와 무 씨앗을 파종했으며, 향후 시금치, 상추 등 다양한 채소도 심을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는데 기부했다.


성연철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긴 장마에 이어 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하반기에 진행할 우리마을 통합돌봄 지역공동체 사업도 열심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은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면사무소 앞 텃밭에서 감자, 고구마, 배추, 무 등을 재배하고 그 수확물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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