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강신훈)는 8월 31일 위천면 서덕공원 옆에 조성된 공동 텃밭에서 김장 대비 배추 모종 600포기를 심었다.

2015년 부터 공동 텃밭을 조성해 배추를 심고 수확하여 연말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날 배추 모종 심기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는게 쉽진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에 가슴이 뿌듯하다”며, “주민자치회가 ‘정’이 넘치는 위천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작업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발열 등 이상 증상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작업을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