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갑출)는 9월 15일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2차 활동을 추진했다.
행복나눔냉장고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매달 반찬나눔 자원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영양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참여단체로 남상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윤명혜)에서 조리봉사 활동에 참가해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영양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윤명혜 적십자 봉사회장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활동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리봉사활동을 하느라 더욱 힘들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응록 남상면장은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 재확산으로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활동에 매달 동참해 주시는 자원봉사단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이웃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사업은 총 4회로 운영될 계획이며, 앞으로 여성자원봉사회, 주부민방위대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