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11일 자 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소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11일~22일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 중 무료체험방을 특별 지도·점검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사항과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업소 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 이행 여부, 종사자 발열체크와 개인위생 교육 실시 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무료체험방 이용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고,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안내 및 관련 자료도 함께 배부했다.
특히,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의료기기 대수 당 1/2 이용인원 제한, 판매장 등 시설 내부 및 대기 시 2m 간격 유지, 영업주와 이용자 모두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 내·외부 주기적 방역 및 환기, 방역물품 구비 및 사용 의무, 출입자 수기명부 작성 등 처분내용의 현장 행정지도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업주와 이용자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장소이므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