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거창지부(지부장 이정호)에서 출산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70만 원 상당의 기저귀 30박스를 기탁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정호 지부장은 “우리군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 신문을 통해 위천면에 연이은 출산소식을 보고 기저귀를 전달한다”며, “출생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주현 위천면장은 “우리면 출산가정에 후원을 해줘서 감사하고 기저귀는 작년과 올해 출산한 7가정에 전달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위천면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거창지부는 회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소외계층과 재난,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각종 물품지원이나 자원봉사활동 등 적극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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